'꽃보다청춘' 고경표·류준열·안재홍 납치, 알고보니…나영석·신원호PD 합동작전

입력 2016-02-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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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나영석 PD(출처=tvN '꽃보다청춘' 영상 캡처)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의 납치에는 '응답하라1988' 신원호 PD의 공이 있었다.

1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 여행에 떠나게 될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녹화를 위해 푸켓 포상 휴가부터 멤버들을 이끌고 가기 위한 몰카까지 나영석 PD와 신원호 PD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응답하라 1988'을 편집하고 있는 신원호 PD를 찾아가 함께 푸켓 납치극을 준비했다.

나영석 PD는 아프리카로 가기 위해 푸켓이 경유지로 좋다며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푸켓에서도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을 이끌고 데려온 것도 아프리카 여행 분위기를 만든 것도 신원호 PD였다.

한편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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