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고은, 정우성 “이 물 마시고 사귀어?” 뜬금 고백…물 마시는 모습에 ‘하트 뿅’

입력 2016-0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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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신고은에게 정우성이 뜬금 고백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리포터 신고은이 배우 정우성을 인터뷰했다.

이날 신고은과 정우성의 인터뷰가 화기애애하게 이어지던 중, 정우성은 목이 탔는지 주위에 있던 페트병을 물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때 신고은은 물을 마시고 있는 정우성이 멋있었는지 마치 정지화면처럼 그를 애틋한 눈빛으로 응시했다.

계속 정우성을 바라보던 신고은은 “지금 물 마시는 거 보고 반해서”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우성은 부끄러워하는 신고은에게 물을 건네며 “이거 마시면 사귀어?”라고 능청스럽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고은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엠빅’이라는 가명으로 복면을 쓰고, 핑클의 ‘루비’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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