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차오루, 사기도 경험…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

입력 2016-02-23 13:13

▲차오루 (출처=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딸의 업무를 돕다 지쳐 버린 엄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는 게시판 답변과 전화 응대, 택배 상품 포장 등 쇼핑몰 업무 대부분을 도맡아 처리하며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딸의 쇼핑몰 운영을 돕는 것에 대해 엄마는 "딸이 귀가 너무 얇다. 남자가 돈을 노리고 접근한 적도 있고 사기를 당한 적도 있어 걱정스럽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차오루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사기를 당하는 것도 다 경험이다"라며 "인생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오루가 출연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부모가 가진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