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이 애플 아이패드에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s)' 앱 한글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JP모간자산운용 인사이트 앱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JP모간이 자체 개발한 태블릿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오랜 역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리서치와 투자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태블릿 버전의 라이브러리이다.
금융회사 임직원 등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투자자들이 방대하고 복잡한 전세계 자산별, 투자테마별 시장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투자상담 시 필요한 자료를 상담주제, 고객별로 선별해 폴더에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서, 투자결정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 유용하다.
전세계 투자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멀티미디어(경제 도표, 연구 보고서, 요약 논평, 웹캐스트 동영상, 음성 해설 등) 콘텐츠를 주간, 월간, 분기별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주요 금융시장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그에 대한 JP모간의 전망과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차승훈 대표는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에서, 투자대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투자논거를 연구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출시를 통해 '인사이트' 앱을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