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지민 블로그)
공휘 결혼 정지민, "고교시절 전교 1등. 개그우먼 될줄 몰라"…엄친딸 등극?
개그우먼 정지민이 공휘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이 눈길을 사고 있다.
정지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그우먼이 된 계기에 대해 밝히며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다. 나서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동창들은 내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공은 화학이었는데, 대학생활에서 흥미를 가진 것은 가요제 뿐이었다. 이후 '개콘'에서 신인 개그맨 모집 공고를 보고 날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어 학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공채 시험을 봤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지민과 공휘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3년 전 교회에서 만나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