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동안 외모 고민 “어려보이는 역할만 맡아 스트레스”

입력 2016-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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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가 과거 동안 외모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송중기는 과거 SBS '산부인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은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송중기는 "앳된 얼굴 때문에 그동안 고교생이나 어린 대학생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중기는 "실제 제 나이는 26살로 미성년자가 지난 지 한참 됐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그러면서 "그동안 어려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학생 역을 주로 많이 해 연기 초반엔 솔직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지금은 괜찮다. 넓게 바라보면 나이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는 진짜 나이가 들었을 때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첫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UN의 요청으로 우르크의 수도에 주둔한 UN평화유지군 소속부대 특전경비팀 대위와 의료봉사팀 여의사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휴먼멜로로, 송중기는 극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아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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