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정, ‘복면가왕’ 출연 소감 “오랜만에 서는 무대, 무섭고 긴장됐다”

입력 2016-02-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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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소정 (사진제공=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보컬 소정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정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서 무섭기도 하고 많이 긴장됐다. 게다가 혼자 노래를 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용기를 얻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고 내려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며 “노래 가사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마지막에 울컥해서 끝까지 마무리를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무대 당시를 회상했다.

소정은 “제작진 분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저희 레이디스코드와 ‘갤럭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소정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등장해 김현철·이소라 듀엣곡 ‘그대 안의 블루’, 거미 ‘그대 돌아오면’,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

한편, 소정이 속한 레이디스코드는 멤버 충원 없이 5인조에서 3인조로 재정비해 돌아왔다. 레이디스코드는 올해 완성할 3부작 시리즈 중 첫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갤럭시(GALAX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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