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출처=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주인공 신하균의 열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오후 11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선 핏줄까지 연기하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극중 신하균은 주인공 주성찬 역을 맡았다. 사진 속 신하균은 말끔한 수트를 입은 신하균이 이마에 핏줄을 잔뜩 세운 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무릎을 꿇고 앉아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려져 '천재 협상가' 역할을 맡은 그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는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신하균은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 당시 완벽한 복근으로 "성난 근육"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선 핏줄까지 연기하는 모습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간 장르물에서 다루지 않았던 '위기 협상'을 이야기하는 작품.
1화에서는 천재 협상가 주성찬이 기업의 청탁을 받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인질극을 해결하러 떠난다. 성찬은 어려움을 딛고 인질 5명 중 4명의 생존 인질과 함께 무사히 귀환하며 뛰어난 '위기 협상' 실력을 또 한 번 인정받는다.
하지만 성찬이 자신의 애인과 함께 있던 레스토랑에 폭탄조끼를 입은 괴한이 난입하고, 성찬의 애인이 인질로 잡히며 평정심을 잃은 성찬 대신 경찰 '위기 협상팀'이 현장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