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0일 4.13 총선에 나서는 선수를 뽑기 위해 경선을 치르게 될 31개 지역을 공천결과로 발표했다. 이날 경선지역에서 현역 의원의 탈락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4개의 단수추천 지역과 31개 경선지역을 밝혔다.
단수추천 4개 지역에는 현역 3명과 원외인사 1명이 후보로 포함됐다. 현역으로 △부산동래 이진복 △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충남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 등이다. 여기에 서울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가 원외인사로 공천을 받았다.
경선이 치러지는 31개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개 지역에서는 △중랑갑 김진수 김철기 배승희 △성북을 김효재 민병웅 최수영 △도봉갑 문정림 이재범 △구로을 강요식 문현일 박장호 △금천 김정훈 한인수 △강동갑 권태웅 김충환 신동우가 있다. 부산은 △진구을 이성권 이종혁 이헌승 △수영 김정희 강성운 유재중으로 2개 지역이다.
대전도 △중구 이에리사 이은권 △서구을 윤석대 이재선 조성천으로 2개 지역이 포함됐고 경기도에서는 △안양만안 임호영 장경순 노충호 △부천원미을 서영석 손숙미 이사철 △부천소사 이재진 차명진 △광명갑 이정만 정성운 정은숙 △안산 상록갑 김수철 김응대 박선희 이화수 △과천 박요찬 여인국 최형두 △시흥을 김순택 박식순 백만오 △파주갑 박상길 정성근 조병국으로 8개 지역이 있다.
충북의 경우 제천단양에서 권석창 김기용 권태형 후보가 경선에 들어가고 충남에서는 당진에 김동완 김석붕 유철환 후보가 경쟁한다.
경북은 △포항남울릉 김순견 박명재 △경주 김석기 이주형 정수성 △안동 권오을 권택기 김광림 이삼걸로 3개 지역이 경선에 들어간다. 경남의 경우 △창원마산회원 안홍준 윤한홍 △진주갑 박대출 최구식 △진주을 김영섭 김영호 김재경 △통영고성 강석우 이군현 이학렬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여상규 최상화 △거제 김한표 양병민 진성진이 포함됐다.
아울러 제주는 △제주갑 양창윤 양치석 △제주을 부상일 이연봉 한철용으로 2개 지역이 경선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