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31일 ‘2016년 제13회 윤경SM포럼 CEO서약식’ 개최

입력 2016-03-21 16:39수정 2016-03-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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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윤리경영…각계 인사 100여명 참석 예정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및 남승우 윤경SM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년 윤경 CEO 서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룸에서 ‘제13회 2016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윤경CEO서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윤경SM포럼이 주최하고 윤경CEO클럽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글로벌 시대 윤리경영’이며, 부제로는 ‘책임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 선정됐다.

윤경SM포럼 측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윤리ㆍ투명경영과 환경경영이 강조되고 있다"며 "기업에 부담이 아닌 비즈니스 기회와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산업계가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글로벌 시대 윤리경영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 조현정 (주)비트컴퓨터 회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정희련 풀무원샘물 사장, 민희경 CJ주식회사 부사장, 강경림 크루셜텍 CFO, 김일섭 서울종합과학대학원 총장,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 윤리와 안전경영에 관심을 둔 CEO와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003년 3월 윤리경영 이해 관계자를 주축으로 한국의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끌어나갈 다자간 포럼인 윤경SM포럼을 발족했다. 2004년부터 CEO서약식을 개최, 지난 12회 동안 900여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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