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송중기 놀이’에 ‘푹’…“정준하 강시 같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12 19:18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에서 특공대 제복을 입은 유재석, 광희, 하하, 정준하가 송중기 놀이에 푹 빠져 시청자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으로 시청률을 잡기 위해 특공대를 결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즘 (송) 중기가 난리"라면서 송중기 따라잡기에 욕심을 보였다.

특공대 분장 때문에 쓴 베레모가 극 중 송중기와 비슷하다며 "우리 모자랑 비슷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역시 정준하는 놀리는 맛이었다. 멤버들은 송중기 놀이를 하며 정준하의 외모를 놀리며 “강시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태양의 후예’에서 유행하는 말투이자, 군대에서 사용하면 안 되지만 자주 사용되는 “~이지 말입니다”를 따라잡았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못하면서 송중기 흉내내지 마라”라며 핀잔을 줘 주위를 초토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