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정복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구단 징계를 받게 됐다. (사진=kt 위즈 홈페이지)
kt 위즈는 13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어 오정복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 조처를 내렸다고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오정복은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정복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오정복은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음주 상태로 수원 권선구의 자택까지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로 나타났다.
한편 kt 위즈 관계자는 “이런 사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