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ㆍ알파고 4국, 정다원ㆍ김여원 미녀캐스터 관심 ‘집중’

입력 2016-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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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다원SNS)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이 만든 알파고의 4국이 시작된 가운데 장외에서는 바둑캐스터인 정다원과 김여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던 바둑이 관심을 받으며 바둑에 해박하면서도 뛰어난 미모를 가진 캐스터들이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급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바둑TV와 TV조선 등에서 중계되고 있다.

우선 이번 바둑TV 해설은 홍민표 9단과 이현욱 8단, 김여원 캐스터가 나섰다. 김여원 바둑TV 캐스터는 2011년 제5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우승, 2010년 제35회 농심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 준우승,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바둑 금메달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프로 바둑기사 박정상과 결혼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정다원 TV조선 캐스터는 지난 10일 제2국도 SBS에서 해설을 진행한 바 있다. 12일 열린 3국에 앞서 자신의 셀프카메라 사진과 함께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흔히 바둑계 미녀 캐스터로 불린다.

이외에 하호정 프로 4단도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호정 4단은 1992년 최연소 만 12세에 입단해 2013년 7월 4단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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