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비스 구글딥마인드 CEO “이세돌 9단, 4국에서 발견한 알파고 약점 활용할 지 주시”

입력 2016-03-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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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데미스 하사비스 구글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캡처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 5국의 관전 포인트를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사비스 CEO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분 후에 알파고와 이세돌의 5국이 시작된다”는 글과 함께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 마련된 대국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재했다.

하사비스 CEO는 이어 “이세돌 9단이 4국에서 발견한 알파고의 약점을 활용한다면 이번 5국 경기는 정말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세돌 9단과 구글딥마인드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알파고는 지난 9일 1국을 시작으로 총 4국의 경기를 펼쳤다. 1·2·3국은 이세돌 9단이 불계패 했으나, 지난 13일에 열린 4국에서는 알파고가 ‘알파고가 패배했다(AlphaGo resign)’라는 메시지와 함께 불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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