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수주한 말레이시아 페낭시 버스시스템 구축사업의 킥오프 미팅 모습.
(LG CNS)
LG CNS는 말레이시아 페낭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페낭시의 시내버스 400대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버스 운행을 효율화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200억원이며 오는 2017년 8월 개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현지 에이팩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LG CNS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통 솔루션을 제안해 교통 IT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교통IT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FMS(운영관리 시스템)솔루션과 AFC(요금징수시스템)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말레이시아 교통 프로젝트인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이끌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 수주로 인해 스마트교통의 강자로 부상했다.
이응준 LG CNS 교통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LG CNS의 교통솔루션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 동남아 시장은 물론 중남미, 유럽, 중동 등에서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중소도시까지 후속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