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이이경, 폭풍 오열에 몰입도 '급상승'…"고반장님 망할 영감"

입력 2016-03-17 23:04

  •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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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이이경이 사망자 명단에서 고반장을 발견하고 폭풍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생존하게 된 강군(이이경 분)이 고반장을 생존이 궁금해 찾아다니다 사망자 명단에서 발견하고 말았다.

이날 강군은 다른 생존자에게 "고반장님 어디 갔느냐, 내가 살아돌아왔는데 하나도 걱정 안하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군의 질문을 받은 생존자는 사망자 명단을 지목했고, 강군은 명단에서 고반장을 발견한 후 눈시울이 붉어졌다.

강군은 "안전모 쓰면 산다며, 망할 영감 정말로 말 잘들었는데 이러는게 어디있냐고"라며 사망자 명단을 부여잡고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이경 #태양의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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