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하니, 머리 자른 김희철에 하트 ‘뿅’…“왜 진작에 몰랐지?”

입력 2016-03-17 23:24

(사진=KBS 2TV '어 스타일 포유' 방송화면 캡처)

김희철과 하니가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결정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하니가 김희철에 반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어 스타일 포유’ 12회에서는 종방연을 맞아 김희철이 머리를 자르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평소와 다르게 김희철이 등장하자 말이 없어졌다.

이에 김희철은 단발머리에서 짧게 자른 머리가 이상한 줄 알고 “왜 머리 이상해”라고 하니에게 물었다.

하니는 한눈에 반한 표정으로 김희철에게 “잘 생겨서”라며 깜짝 고백했다.

하니는 이날 김희철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등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하니에게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하자 하니는 쑥스러운 듯 숨어버렸다.

한편 17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EXID 멤버 하니가 데프콘과 함께할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