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 2차전에서 패한 뒤 손흥민이 동료와 아쉬워하고 있다. (AP/뉴시스)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평점 6.6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1-2로 패하며 1, 2차전 합계 1-5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가 실수한 틈을 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도르트 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유로파리그 3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가 7.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알더베이럴트가 6.7, 메이슨이 6.6점을 받았다. 도르트문트 공격수 아우바메양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고 평점인 7.9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