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중국 재생수 20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다.
18일 김종학 프로덕션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중국에 첫 공개된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2000만뷰(17일 기준)를 돌파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 세라(황승언 분)가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중국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의 한국 드라마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중국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품격 짝사랑’을 잇는 중국 내 웹드라마 흥행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소후닷컴과 소후TV 댓글을 통해 “’두근두근 스파이크’ 영상 보려고 기다리는 일주일은 너무 길다. 빨리빨리 올라왔으면”, “짧은데 진짜 재미있다”, “OST까지 좋네.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황승언 캐릭터 너무 멋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고품격 짝사랑’에 이어 ‘두근두근 스파이크’까지 중국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좋은 영상 퀄리티로 보답하겠다. 한국에서도 곧 공개될 ‘두근두근 스파이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총 20부작으로 현재 중국 소후닷컴, 소후 TV를 통해 매주 토, 일 자정에 공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3사(SK, KT, LG) IP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