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철민, 슬픈 가족사 공개…"형의 죽음에 충격"

입력 2016-03-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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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캡처 )

배우 박철민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박철민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철민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KBS 성우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던 형을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던 것.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이 연기를 하고 있어야 되는 사람인데..."라며 "어렸을 때 뒤뜰에서 형의 모노드라마를 보면서 ‘형의 생각은 뭐지? 왜 저러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던 게 저의 어떤 연기 입문 역사다"라고 밝힌 것.

그런데 박철민의 형은 아리랑치기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이에 박철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철민은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와 데이트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철민,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은 몰랐다" "박철민, 항상 응원할게요" "박철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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