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에서 대마도 정벌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이 된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나타나 "보고싶었다, 분이 대장"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방원은 "내게 맞서지도 않았지만, 내게 마음을 다 주지도 내 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며 "바람이 그러하고 백성이 그러하듯이"라면서 분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마도 정벌을 지시했다. 분이는 섬에서 땅을 개간해 생활해 왔다. 하지만 왜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분이와 만남 후 이방원은 왜구의 본거지가 대마도라는 것을 알고 "대마도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계획을 세우라"라고 명령했다. 무휼(윤균상 분)이 "분이낭자 때문인가. 대마도 정벌"이라고 묻자 이방원은 "내게 그런 낭만이 남아있을 것 같으냐"라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 종영 후 후속으로는 '대박'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