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 VJ 제롬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제롬과 함께 ‘택시’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무가 배윤정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과거 VJ로 활동한 제롬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히며 첫 만남 당시를 공개했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미국 공연에 함께 갔는데 제롬이 가이드를 해줬다”며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한국에 와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 중반 배윤정의 남편 제롬이 등장해 배윤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제롬은 “만나면서 좋아졌고 이 여자가 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주위 친한 사람들에게도 윤정이와 결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삼겹살을 먹다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갑자기 정장을 입고 들어오더니 반지를 들고 무릎을 꿇고 청혼하더라. 반지를 주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EXID 위아래춤, 걸스데이 멜빵춤 등을 만든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소속 안무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