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김수민 ‘브랜드 호텔’ 대표.
(사진제공= 2015년 숙명여자대학교 브로슈어)
국민의당은 23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7번에 김수민(30)<사진> ‘브랜드 호텔’ 대표를 배정했다. 김 씨는 달콤한 감자칩 신드롬을 일으켰던 허니버터 칩을 디자인한 벤처 창업가다.
김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졸업, 학과 동문들과 합작해 만든 디자인 벤처 브랜드호텔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가 대표로 활동 중인 브랜드호텔은 지난해 인기를 끈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과 ‘돼지바’ 제품 디자인을 만드는 등 제과, 유통, 관광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자인을 제작 중이다.
특히 김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 호텔은 국민의당 PI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은 6번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지지를 받을 경우 김 대표의 원내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