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향후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사진제공=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향후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23일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서 제17대 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총회에는 277개사 회원사 중 17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골프장업계가 지난 수십 년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골프장 중과세 완화 문제를 더 이상 관계기관에 기대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협회는 2016년도 예산을 2015년도(42억5000만원) 대비 4.8% 증가한 44억50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