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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원(진구)의 과거 소개팅이 탄로 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에서 여자 이름으로 택배가 왔다는 사실에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원(진구)은 미친 듯이 택배 장소로 달려갔다. 이를 듣고 미리 도착한 윤명주(김지원)는 강모연(송혜교)이 들고 있던 택배를 뺏어 열어봤다. 그 안에는 유시진과 서대원이 과거 승무원들과 소개팅 했던 사진이 들어있었다. 나중에 도착한 유시진과 서대원은 "오햅니다. 오해가 확실합니다"라며 변명을 시작했다. 윤명주(김지원)는 "오해? 암수가 서로 이렇게 정다운데 오해?"라며 화를 냈고, 강모연(송혜교)은 "유시진씨의 최고의 미소를 전 이렇게 사진으로 보네요?"라며 비꼬았다. 두 여자의 날선 질문에 유시진과 서대원은 변명하기 바빴다. 서대원은 "전 유대위님께 소개팅을 주선했을 뿐입니다"라며 이 상황을 모면하려 했고 놀란 유시진은 "지금 전우를 버리시는 겁니까?"라며 물었다. 그러자 서대원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이날 TNMS 제공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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