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군대 다녀온 후 달라진점? 행사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입력 2016-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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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컴백 쇼케이스 '물들다 : colored'에서 전효성이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열창하고 있다. (뉴시스 )

가수 전효성이 ‘진짜 사나이’로 군대를 다녀온 뒤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 24무브홀에서는 가수 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Colored’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효성은 “군대를 다녀온 분들에 비하면 짧게 다녀와서 군대를 갔다 왔다고 말하기도 민망하다”며 “그 짧은 시간 동안 느낀 건 군인은 대단하다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체력이 좋아지고 마음가짐이 달라진 건 좋더라”며 “모든 훈련이 힘들다보니 ‘여태껏 연습할 때 숨차다고 한게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돌아가서 행사와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또한 그는 ‘진짜 사나이’를 통해 몸무게가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저희 팬들은 살찌는 걸 좋아하다 보니 늘 몸무게가 이슈가 되는 것 같다.‘진짜 사나이’때 너무 힘들기도 했고 살을 빼려고 열심히 노력하기도 해서 지금은 47.9kg”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공개된 전효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는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D.Action)’를 비롯해 매력적인 여자의 도도하고 위트 넘치는 ‘딱 걸렸어’, 커플의 특별한 기념일을 표현한 ‘So Good’, 당당한 여장부의 모습을 담은 ‘Follow Me’, 이별 후 사랑의 아픔이 담긴 ‘Dear Moon’과 경쾌한 리듬의 ‘Hello’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D.Action)’는 소속사 선배 언터쳐블 디액션이 랩 부분 작사와 피쳐링에 나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과 전효성, 디액션의 조합이 특징이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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