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에 이마 키스+군목걸이 남기고 '송혜교 구출 합류'

입력 2016-03-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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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지원에게 이마 키스를 남기고 송중기를 도와 송혜교 구출 작전에 뛰어들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위험을 감지한 서대영(진구)은 이들을 도우러 가기 전 윤명주(김지원 분)를 만났다.

이날 윤명주는 "약이 잘 들고 있다"고 웃으며 서대영을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서대영의 옷차림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윤명주는 "그런데 왜 이 옷을 입고 있어? 어디 가?"라며 물었고, 서대영은 "지금 강선생이 안보이는 것 보니 납치된 것 같고, 유대위님이 안보이는 것 보니 구하러 간 것 같다. 내가 가야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대영은 윤명주의 이마에 진한 키스를 남기며 안심 시켰다.

특히 서대영은 자신의 군목걸이를 힘으로 끊어내 윤명주의 손에 쥐워줘 눈길을 끌었다.

서대영은 알파팀을 호출해 "미승인 블랙 작전을 지금부터 펼친다"고 명령했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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