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방송화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심형탁이 성훈의 멱살을 잡고 박치기를 감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4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이호태(심형탁 분)는 김상민(성훈 분)을 오해하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동생 이연태(신혜선 분)가 만취해 성훈에게 업혀온 사실을 알고 그가 이연태의 7년 짝사랑 남으로 오해했다. 심형탁은 성훈을 발로 차서 깨우며 “네가 뭔데 내 동생을 울리냐”고 분노했다.
이어 성훈의 멱살을 잡아챈 심형탁은 이내 박치기까지 했다. 이에 신혜선이 “그 남자가 그 남자가 아니다”고 말했지만 이미 늦었다. 김상민은 “어제 길바닥에 버려두고 올걸, 괜히 업고 와가지고”라며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