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이 4월 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이 제품은 세계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다. 지금 막 출시를 알린 따끈따끈한 신상이건만 어쩐지 너무 익숙하다. 작년 가을 무렵 공개된 제품을 이제서야 출시하는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지난 3월, 세기의 대결이라 불린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대결에서 지속적인 PPL로 존재감을 알리지 않았던가.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스마트폰 없이 LTE 통신망을 이용해 음성통화나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측면에 3개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480×480의 고해상도 화면을 탑재한 것도 특징. 배터리 용량도 570mAh로 타사 스마트워치에 비해 약 2배 수준이라고.
리얼 워치 디자인을 표방하는 가운데 디자인은 한층 더 클래식해졌다. 스트랩은 겉면에 가죽을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컬러다. 스트랩 내부나 옆면은 내구성이나 착용감을 위해 팁시브 엘라스토머 재질을 사용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으며 출고가는 45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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