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촬영 ‘무한도전’, 정준하 또 울까?…촬영 내용 ‘절대 보안’

입력 2016-04-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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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인기 콩트 코너인 ‘무한상사’ 시리즈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스포츠동아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한도전’이 7일부터 ‘무한상사’ 촬영을 시작해 오늘(8일) 오전에 끝냈다”고 보도했다. 촬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무한상사’는 직장인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웃음을 준 인기 코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신입사원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준하는 과거 ‘무한상사’ 촬영 당시 눈물을 흘린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정준하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에 출연해 “과장 역할을 맡았는데, 해고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면서 “내가 정말 ‘무한도전’에서 잘리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정말 해고당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무한상사’ 촬영 내용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무한도전’은 그룹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가 녹화 진행 전에 알려져 취소되는 등 스포일러로 인해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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