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혜선 트위터)
구혜선이 과거 아버지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구혜선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에 아버지랑 주고받은 문자를 다시 읽어보다 너무 재밌어서 공개해 봅니다. 딸이 학교에서 1등 했다는데 남 일처럼 말씀하시는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나눈 문자 내용을 캡쳐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녀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빠 나 1등 했어"라며 자신의 성적표가 담긴 사진을 전송했다.
이에 아버지는 "수고했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무덤덤하게 답변했다.
구혜선은 다시 애교 넘치는 말투로 "아빠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해. 일등한 기념으로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짧게 "알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혜선 아버지 귀여우시다", "안재현 장인어른은 무뚝뚝하신 편인 듯?", "구혜선 같은 딸 있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5월 21일 양가 가족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