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양세형(출처=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동상이몽' 양세형이 애정결핍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양세형은 "최근에 안 사실인데, 제가 애정결핍이 있다"고 고백했다.
양세형은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다"며 "저도 몰랐는데, 그 때 경험때문에 저도 모르게 애정결핍이 생겼더라"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애정결핍은 자신도 모르게 생길 수 있다"며 "장난치는 걸 좋아하냐. 그게 애정결핍의 초기 증상이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의 애정결핍 고백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양세형의 애정결핍 진단법에 유재석은 "저도 장난치는 거 좋아하는데, 애정결핍이냐"라고 되물으며 당황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는 우도에서 사업을 하는 아빠가 8년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