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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월호 7월 인양 목표, 선체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된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내달부터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7월 인양을 목표로 선수(뱃머리) 들기와 리프팅 프레임 설치 등 고난도 공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는 해상 부두인 플로팅 독에 올려져 육지로 이동하게 될 계획입니다. 세월호 선체는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되는데요. 배 안에 남아있을 희생자들의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앞서 인양 과정에서 미수습자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264개 창문 중 164개에 철로 된 유실 방지망도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