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출처=tvN 홈페이지)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신서유기2’ 촬영 시 느꼈던 예능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재현은 “나영석 PD님이 승기가 제 얘기를 좋게 해 줬다고 하시더라. 그건 너무 기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재현은 “당연히 이승기의 몫을 채우긴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선지 떠나기 전까지도 잠을 못 자고 1~2kg가 빠졌다”고 예능 부담감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안재현은 “‘신서유기2’ 촬영 당시 3~4kg이 빠졌다”며 “잠을 못 잘 정도로 뭘 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안재현은 그러한 자신에게 용기를 준 ‘신서유기’ 멤버들을 언급하며 “형님들께서 이승기랑 나는 다른 캐릭터고, 이승기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다르다고 힘을 주셨다. 마음고생도 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한 tvN go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네이버 티캐스트, 티빙, 다음 tv팟, 카카오TV, 곰TV를 통해 공개되며 22일에는 tvN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