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부도 당시, 20일동안 음식 못 넘겨 이온음료만"

입력 2016-04-18 22:18

  •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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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이 부도를 겪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90년대 슈퍼스타' 특집으로 가수 김원준, 이상민 편의 두 번째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상민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MC 김성주로부터 "유명한 프로듀서였는데 아픔을 겪고 힘든 시기를 잠간 보냈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상민은 "김원준 씨가 사랑은 사고처럼 난다고 했는데, 부도도 교통사고처럼 난다"고 비유하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열심히 갚아나가고 있다. 집에서 물만 마시고 20일을 보냈다. 음식을 넘기지 못했다. 20일간 이온음료만 먹고 버텼다. 지금은 이온음료 쳐다도 보기 싫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냉장고를부탁해 #이상민 #이상민부도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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