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아빠가 아닌 변호사를 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유치원 비리 폭로로 폭행 교사 누명을 쓰게된 백효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들호를 3년 만에 찾아온 딸 조수빈(허정은 분)이 등장했다. 조수빈은 조들호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내용으로 채운 일기장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왜 안보러 왔냐"면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조들호 역시 딸의 마음을 알고 안타까워 했다.
조수빈은 "이번에 내 생일파티를 한다"며 "아빠 초대할테니 꼭 오라"는 말을 남기고 엄마 장해경(박솔미 분)을 따라 떠났다.
조수빈과 약속을 지키려 했지만 조들호는 유치원 비리를 파헤치느라 생일파티에 제 시간에 가지 못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생일파티 장소까지 갔지만 이은조(강소라 분)에게 온 전화를 받고 또 다시 고개를 돌리면서 아빠가 아닌 변호사로서 소명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