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구혜선과 결혼 소감 "마냥 좋다, 요즘 겹경사"

입력 2016-04-19 20:01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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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구혜선과 결혼을 앞둔 배우 안재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안재현은 최근 진행된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혼을 발표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마냥 좋다"라고 짧고 굵게 전했다.

또 안재현은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 참 좋고 행복하다. 결혼도 하게 됐고, '신서유기2'도 하게 됐다. 큰 겹경사를 맞게 돼 행복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신인모델상, 이어 2013년에는 패션모델상을 수상했다. 또 2013년에는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블러드'에서 주연을 맡으며 발전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신서유기2'는 19일 첫방송됐다. '신서유기2'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