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종목, 코스닥 3종목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사전 예약으로 40만대 이상을 판매한 테슬라 모델3의 영향으로 화신테크와 우수AMS 등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정부 주최 교통 컨퍼런스에서 "모델 3의 사전예약량이 거의 40만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흥국증권에 따르면 테슬라의 원가목록에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와 만도, 삼진앨엔디, 우수AMS, 화신테크 등이 포함됐다.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모델 S와 모델3 발표 시점의 테슬라 원가 목록을 살펴보면 제어부문과 차체부문에 대한 부품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주요 결함 요인이었던 차체부문에 대한 안정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전기차 업체도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성지건설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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