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대박)
‘대박’ 여진구의 반격이 시작된다.
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11회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대길(장근석 분) 형제의 이인좌(전광렬 분) 숨통조르기가 강력해질 전망이다.
지난 10회에서 대길은 이인좌의 손아귀에 있던 전국의 투전방들을 하나씩 제압한 뒤 한양에 입성했다. 연잉군은 이인좌의 가면을 쓴 채 정체 불명의 노인을 찾아 “이인좌를 부수겠다”고 다짐했다.
‘대박’ 제작진은 11회 방송을 앞두고 연잉군과 이인좌가 대치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연잉군과 이인좌는 서로를 마주선 채 노려보고 있다. 각각 상길(승재 분)과 무명(지일주 분)이 주 사람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들고 있다. 연잉군의 어둡고 날카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대박’ 관계자는 “차츰 변화하는 연잉군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회를 거듭할 수록 차가워지는 연잉군과 배우 여진구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된 ‘대박’ 10회는 8.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