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박하나 완전히 무너뜨렸다…"생각보다 너무 쉽네"

입력 2016-05-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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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박하나를 쓰러뜨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강태준(서준영 분)과 이나연(이유리 분)에 대한 의심으로 망가진 장세진(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세진은 강태준에 대한 의심에 "일 때문에 늦는다"는 말을 믿지 못하고, 심부름센터 직원이 "호텔에 들어간다"는 말만 믿고 호텔로 갔다.

하지만 호텔에서는 AP식품 직원들의 회의가 있었고, 장세진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당황한 장세진에게 이나연은 "생각보다 너무 쉽게 망가진다"며 "오늘 회의가 당신 때문에 다 망가졌다. 내일이면 오늘 일이 다 소문나겠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장세진은 "네가 뭘 알아. 날 이렇게 만든건 당신이야. 절대 용서 못해"라며 고함을 쳤다.

그럼에도 이나연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나연은 "내가 뭘했다고 이러냐"며 "이렇게 막무가내로 누구 탓하는거, 그것도 의부증 증세하나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또 "병원부터 가라. 진심으로 그쪽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덧붙여 화를 돋구웠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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