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송종호 프러포즈 거절…서준영 택할까

입력 2016-05-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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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송종호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면서 사각관계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백도희 인줄 알고 프러포즈하는 박휘경(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휘경은 "이젠 당신을 놓치지 않겠다"며 이나연의 손에 프러포즈 반지를 끼워 줬다. 하지만 이나연은 "이미 늦었다"며 반지를 돌려줬다.

이나연은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못했다"며 "해야할 일도 많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휘경은 "그건 결혼해서 해도 된다"고 애원했지만 이나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나연은 박휘경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강태준에겐 접근하는 상황. 뿐만 아니라 강태준 역시 이나연에게 키스까지 하면서 마음을 전한 만큼 이나연을 둘러싼 강태준과 박휘경의 구애, 그리고 강태준의 아내 장세진의 질투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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