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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량’ 임종룡의 화전양면 전략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낙관 못해… 실패하면 법정관리”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현대상선의 명운을 가를 용선료 협상 결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인위적 통합보다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권고사직’ 카드 꺼낸 삼성重... 선박•플랜트 등 1500명 대상
구조조정 강도 더 높여
삼성중공업이 선박ㆍ해양플랜트 설계ㆍ영업ㆍ지원부서 인력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앞서 상시 희망퇴직만 받았던 삼성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요구에 따라 권고사직이라는 강도 높은 자구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먹튀’논란 최은영, 법률대리인에 김앤장 선임
‘금융통’ 고창현 변호사 등 담당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 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 은행 개설 ISA 통장 4개중 3개 ‘깡통계좌’
가입액 1만원 이하 100만개 넘어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4개 중 3개가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 ISA 금 융사가입 금액별 계좌 현황 자료’에 따르면 ISA가 출시된 3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한 달간 은행권에서 개설된 ISA는 136만2800여개, 가입 금액은 6311억여원이다.
◇ [포토] 짜릿한 연장 역전승… 달콤한 축하 키스
재미동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이 9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15개월 만에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임스 한이 경기를 마친 후 아내 스테파니와 입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