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에 소환된 가수 리아가 돌싱녀가 된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1998년 '눈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리아가 소환됐다.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 이후 1998년 강렬한 멜로디의 '눈물'을 발표한 후 대표 이별 발라드곡 대열에 올랐다.
이날 리아는 유재석 팀의 프로듀서로 출연한 가수 뮤지로부터 "혹시 결혼은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아는 "결혼이요? 돌아왔습니다"라고 답하며 돌싱녀가 된 사실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질문을 했던 뮤지는 당황하며 "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MC 유희열은 "사람에게 상처 받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치유하면 된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