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천정명이 조재현에게 잔인한 복수를 할 것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신'에서는 무명이(천정명 분)가 뒷골목 국수집을 열어 조용히 김길도(조재현 분)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이는 아버지가 어릴 적 해주신 궁중메밀꿩국수를 재현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그러면서 궁락원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요리평론가 설미자(서이숙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김길도와 궁락원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무명이는 궁중메밀꿩국수를 완성한 후 아버지와 어머니의 제사상을 차린 곳에 국수를 올리며 "항상 김길도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는데, 죽이고 나서도 후련하지 않다"며 "그냥 죽여선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제거하겠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국수의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