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병재 유튜브 영상 캡쳐)
유병재가 어버이연합으로부터 고소된 건에 대해 유병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어버이연합)고소 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유병재는 7일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어버이연합은 11일 "(유병재가)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어버이날을 앞둔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주었다"면서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유병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3월 공익광고협의회가 효를 주제로 제작한 '효도는 말 한마디'라는 공익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유병재의 아버지가 일당 2만 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50만 건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