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흥국·조세호 만남성사, 김고은·김희원·양익준 함께 출격

입력 2016-05-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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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에 김흥국, 김고은, 김희원, 양익준이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1등부터 꼴등까지' 특집으로 배우 김고은, 김희원, 감독 겸 배우 양익준,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특히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안긴 인물인 만큼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흥국은 앞서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에게 뜬금없이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질문했고, 이 방송으로 조세호는 "프로불참러"가 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흥국은 '예능 치트키'라는 별명답게 등장과 동시에 정제되지 않은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뜨고 나서 다들 나한테 줄을 서고 있다"면서 예능계 '미다스의 손'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 (내 스케줄이) 아이돌이다. 한류"라면서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다소 과한(?)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흥국은 자신이 건져 올린 '예능 월척' 조세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떠서 기분이 너무 좋다. 조세호가 그동안 되는 게 없다고 맨날 울었다"면서 흐뭇한 심경을 내비쳤고, 이에 조세호는 "요즘 (김흥국이) 나에게 1일 1문자를 하신다"고 고백하며 명실상부한 '흥라인'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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