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사진=JTBC)
크로스진의 멤버 타쿠야가 가장 만나고 싶은 ‘비정상회담’ 출연진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3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100회 특집을 맞아 원년 멤버와 현재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최근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에서는 각국의 비정상 18인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원년 멤버 타쿠야는 “전현무가 가장 보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쿠야는 “왜냐하면, 욕하고 싶어서다”라고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살벌한 폭로전의 시작을 알렸다.
타쿠야는 “MC형들과 가끔 연락하는데, 되게 잘해주신다”며 “그런데 현무 형은 메시지를 보내면 이모티콘만 보내고 끝이다”라고 전현무의 ‘무정한’ 실체를 폭로했다.
이에 호주 대표 블레어도 “현무 형 생일 때 축하한다고 보냈더니 읽어놓고 대답도 안하더라”며 폭로전에 동참, 러시아 대표 일리아 마저 “나도 신정, 구정에 카톡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때는 이모티콘만 보내더니, 신정 때는 아예 씹더라”라고 증거자료를 제출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 100회의 특별 게스트로는 원년 멤버 7인인 로빈, 줄리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 제임스가 출연한다. 3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