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코미디언에서 ‘선주’의 길을 걷고 있는 황승환에 대해 스승인 소울법주가 첫 만남을 공개했다.
뉴시스는 황승환이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31일 그와 스승인 소울법주를 인터뷰했다.
이날 소울법주는 제자 황승환이 ‘선사’의 길까지 오게 된 계기에 대해 “제자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자를 처음 봤을 때 ‘연예인 병’을 버리지 못하고 일을 해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소울법주는 올바르게 수행에 정진하고 있는 황승환을 칭찬하며 “혹독한 수행을 하면서 나의 제자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생에게 진정으로 내어주는 것이 불도다. 빈손, 빈 마음으로 가지 않게 부처를 욕 되게 하지 않는 곳이 한국 불교천불종의 목표”라며 “그 길에 와 있는 사람이 묘덕선사, 황마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