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다나가 연인인 영화감독 이호재를 '최파타'에서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다나, 헤이니, 주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나는 청취자로부터 연인인 이호재와의 근황 질문을 받았다. 이에 다나는 “잘 사귀고 있다. 하지만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 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DJ 최화정은 "다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는데 김구라가 강아지를 키우면 솔로라는 말에 화가 났었다"라며 "나라면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다나가 3년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속 시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나는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 "31살인데 연애 사실을 숨기는 것이 거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다나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2001년 데뷔했다. 이후 그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출연해 연기까지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