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이수혁의 돌발 행동에 심쿵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3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최건욱(이수혁 분)과 벚꽃 구경 중 아찔한 스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보늬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집앞에서 귀가가 늦는 최건욱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최건욱이 심보늬 눈 앞에 나타난 것.
심보늬는 "왜이렇게 늦었냐"며 걱정했고, "일이 있어 좀 늦었다. 아까 못간 벚꽃 구경 갈거냐"며 심보늬를 달랬다.
이어 두 사람은 벚꽃 구경에 나섰고, 이과정에서 최건욱이 갑작스레 심보늬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점점 심보늬 쪽으로 허리를 기울린 최건욱은 심보늬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봤고, 심보늬는 자연스럽게 눈을 지긋이 감았다.
그렇지만 최건욱은 심보늬에 키스를 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심보늬 볼에 붙은 벚꽃잎을 떼어주기 위해 입김을 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건욱은 "나야, 심보늬"라며 어린 시절 아랫집에 살았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